?
HOME > 정보마당 > 기사자료 

 [연합뉴스 2014.10.13]실시간 냉동 컨테이너 내부감시·제어 기술개발  172185
 관리자  2014-10-17 08:55:12.0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시간이나 장소 제약없이 실시간으로 냉동 컨테이너 내부 상태를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동아대학교 지능형컨테이너연구센터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운용되는 4가지 냉동 컨테이너의 내부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제어할 수 있는 장비인 'R-ConTracer'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장비는 냉동 컨테이너 위치를 알려주는 '위성추적장치(GPS) 모듈'과 이동통신기술인 'WCDMA/GSM'이 핵심이다.

R-ConTracer와 냉동 컨테이너 내부를 제어하는 '컨트롤 패널'을 연결해 컨테이너 내부 정보를 수집해 관제센터로 전송한 다음 웹브라우저나 모바일, 클라이언트 서버 기반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기술이다.

지능형컨테이너연구센터는 이 장비를 냉동 컨테이너에 달기만 하면 국내 사무실에 앉아서 전 세계를 이동하는 냉동 컨테이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컨테이너 내부 온도나 습도 등을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당 25만원 정도인 이 장비는 현재 담뱃갑 2배 정도 크기인데 연구센터는 담뱃갑 1개 크기로 줄여 상용화할 예정이다.

연구센터는 먼저 부산지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를 상대로 판로를 개척한 다음에 글로벌 선사와 화주, 운송업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연구센터 측은 "2012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유통되는 냉동 컨테이너가 4천만 개(약 6m짜리 기준)인 점을 고려하면 이 장비를 전체 냉동 컨테이너의 10%에만 장착해도 약 1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센터는 14일 오후 부산시 중구 중앙동 한진해운빌딩 28층에서 이 장비와 컨테이너 봉인장치와 보안장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osh998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