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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물류신문 2012.7.16] 신창석 SK 텔레콤 기업사업1 본부장  20363
 admin  2012-07-23 11:09:33.0

물류에 통신을 접목해 물류산업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바로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스마트 디지털운행기록계 보급, 컨테이너화물 안전수송 기술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하여 통신을 활용한 물류선진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SK텔레콤은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운전문화 정착, 화물운송시장 선진화란 큰 목표 아래 무선통신형 ‘스마트 디지털운행기록계(DTG : Digital Tachograph)’ 서비스를 선보였다.

선보인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의 스마트DTG서비스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물류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전습관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치사율 감소, 에코 드라이빙을 통한 유류비 절감, 소모품 비용 절감을 통한 경영혁신지원, 녹색물류 실행 등의 활동이 한 번에 실현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 

물류와 통신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개발 등 물류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있는 신창석 SK텔레콤 기업사업1 본부장을 만나보았다.














   
  △신창석 SK텔레콤 기업사업1 본부장  
 

수익보다 사회적 공헌에 주력하는 통 큰 기업


매년 교통사고로 5,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다. 특히 화물차 등 대형차의 교통사고 시 치사율은 무려 5배 이상이다. 지난 5월 25톤 화물차가 국도에서 훈련 중이던 여자 사이클 선수단을 덮쳐 7명의 사상자를 냈다. 잘못된 운전습관에서 비롯된 사고로, 신창석 본부장은 이번 사업 추진 배경에 대해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됐다고 강조한다.

디지털운행기록계(Digital Tachograph)는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가 상용차에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한 일종의 블랙박스 단말기로써, 속도, RPM(revolution per minute), 브레이크, 위치정보, 운전시간 등 각종 차량 운행 데이터를 초단위로 저장한다. 이렇게 저장된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들의 경영은 물론 국가 차원에서도 교통사고율 감소와 이산화탄소 절감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장착이 의무화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9년 교통안전법 개정, 2012년은 버스와 법인택시, 화물차 및 개인택시 등은 2013년까지 의무 장착을 해야 한다. 교통안전공단은 2006년부터 디지털운행기록계 시범 운영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운영 결과 교통사고 건수가 약 30% 감소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신창석 본부장은 “스마트DTG사업은 단순한 수익성 창출을 위한 사업이 아니다. 정확한 물동량 통계를 확보할 수 있는 DB를 구축한다는 의미와 운전습관 개선을 통한 사고율 감소 등의 사회개선 활동 목적이 더 크다”고 말했다.


물류와 통신을 결합해 물류산업 선진화에 앞장 서


빅데이터 등 최근 IT와 통신이 결합된 상품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물류업계 역시 IT와 통신에 차량까지 접목되는 시대적 요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GPS를 통해 자신이 운행한 거리를 정확히 측정, 탄 거리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상품도 개발 중에 있고, 자신의 차량에 이상이 생기면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 등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운행기록계 역시 통신이 결합하면서 더욱 스마트해지고 있다. 디지털운행기록계 기록을 일일이 다운받아 수작업으로 자료를 등록하고 분석해야만 개선 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던 것이 통신이 접목되면서 실시간으로 가능해졌다. 운행기록, 속도, RPM, 운전시간, GPS위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를 통해 운전자의 운전습관 데이터의 분석이 가능하고 분석을 통한 불량 운전자의 안전운전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안전운전 문화 정착과 더불어 사고발생률을 최소화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IT와 통신을 차량에 결합해 획기적으로 시장을 개선시켜나가고 있는 업계 선두주자로, 지난 5월부터 여러 중소기업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스마트DTG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류기업, 한 번의 선택으로 다양한 혜택 기대


물류기업들은 내년 말까지 모든 화물차(1톤 미만의 차량, 구난형·견인형·특수작업형 특수자동차 중 소형·경형은 장착대상은 제외)에 운행기록계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SK텔레콤의 스마트 DTG는 왜 스마트한지를 확실히 보여준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스마트 DTG’는 법령에서 요구하는 기능 외에도 실시간 차량 위치/상태 조회, 시동 차단 등과 같은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또 차량에 긴급 상황 발생 시 SMS로 알려주는 보안 기능, 운행일지 출력, 실시간 디지털운행기록계 데이터 다운로드, 자체 표준형 디지털운행기록계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연비 모니터링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부가적으로 다양한 차량장비(공회전제한장치, 공기압모니터링(TPMS), 냉동/냉장차 온도모니터링, 영상블랙박스 등)와 연동이 가능해 최소의 비용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물류기업들의 경영 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의 스마트 디지털운행기록계를 도입하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은 물론 유류비 절감과 각종 차량/운전기사 관리방식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화물 배송?배차 관리를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차량과 운전기사별로 운행 시간, 거리, 지역 등의 운행일지를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어 실적이나 근태관리에도 유용하다. 또 급가속, 급감속, 급제동, 과속, 공회전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를 개선해 고유가 시대에 유류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기회 확대


SK텔레콤 스마트 DTG사업은 많은 운행기록계 제조업체를 비롯해 통신모뎀업체, 관제솔루션 등의 업체들에게 사업의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생이라는 큰 틀 아래서 여러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기술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과 함께 교통안전에 힘쓰고, 수익성을 창출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이미 SK텔레콤은 DTG제조사인 조영오토모티브, 신흥콘트롤, 디지털오토모빌, 다양한 차종의 관제를 운영하고 있는 SK마케팅앤컴퍼니, 유비퍼스트대원 등과 함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다른 중소기업들에도 컨소시엄 문호를 개방하는 상생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사업에 동참할 업체들에게 M2M Platform 기술력뿐만 아니라 20년 이상 쌓아온 네트워크망 운영 경험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M2M Platform기술을 스마트 DTG에 적용할 경우 문제발생 시 원격으로 체크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장에 직접 나가야 하는 불편함과 비용,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개발 기간 단축과 개발 비용의 30%이상 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석 본부장은 “어떠한 사업도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미 전국에 확보하고 있는 스마트패트롤요원 등을 활용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바로 달려갈 수 있는 AS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SKT, 물류산업 발전 위해 다양한 활동 전개

통신기술 활용한 지능형 컨테이너 개발 등에 적극 참여

SK텔레콤은 스마트DTG사업 외에도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컨테이너화물 안전수송 기술개발 클러스터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동아대학교 컨테이너화물 안전수송 기술개발 클러스터사업단은 지식경제부가 컨테이너화물 안전수송 관련 핵심 기술개발과 통합으로 상품화를 추진하겠다며 2004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운송 중인 컨테이너 화물의 상태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고 충격이나 분실, 화재, 온도.습도 변화에서 안전한 '지능형' 컨테이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에 있다.

지능형 컨테이너는 컨테이너 내부에 무선인식 및 전송장치 등으로 구성된 컨테이너 추적장치(Contracer)를 부착해 화물종류를 자동으로 식별, 내부 환경을 스스로 감지해 위험상황이 생기면 관제소에 자동 통보하게 된다. 

지능형 컨테이너가 상용화될 경우 무검사 신속 통관이 가능해 전수검사 대상 컨테이너에 비해 통관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음은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컨테이너 화물 수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