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wearable)  244
 admin  2014-10-24 12:53:21.0

'웨어러블'은 말 그대로 입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에 사물을 휴대하던 것에서 발전하여 사물을 착용하는 것에 이르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처럼 들고 다니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신체에 밀착하여 사용하는 전자기기를 의미한다. 하지만 단순한 착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신체의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사용자의 신체를 포함한 주변 환경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소통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향후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을 차세대 모바일 기술로 인식하여 구글, 애플, 삼성전자 등 IT기업 뿐만 아니라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용품업체들도 속속들이 제품을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현재까지는 스마트폰의 Connected Device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나 점점 자체적으로 네트워크와 접속 가능해지고 스마트폰 이외의 디바이스와의 확장성이 강화된 기기들이 출시되어 스마트폰 보완재 이상의 의미를 갖기 시작하고 있다.

그럼 현재 웨어러블 디바이스 의 종류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가장 널리 퍼진 기능으로 피트니스 기능이 있다.

Running 운동을 하는 동안에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음악 감상이며 뿐만 아니라 GPS기능, 러닝 결과 수집에 관심이 있다. 그래서 최근 개발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스마트 트랙커 기능 및 저장 기능 등이 강화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 액세서리 유형
-스마트 가발 : GPS와 진동을 이용한 목적지 안내, 체온과 혈압 등 건강 모니터링, 실감형 게임, 가상 현실 구현, 슬라이드 조작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
-스마트 워치 : 태양광을 활용한 무선 충전, 증강 현실 적용, 심리적 거부감 해소를 위해 패션성을 강화한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됨

● 의류 유형
-스마트 셔츠: 모션, 열, 광, 위치 등 각종 센서를 탑재하여 사용자의 체온이나 맥박 등 신체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현상을 감지하여 경고할 수 있음
-스마트 벨트: 감지 센서가 탑재되어 자세 교정, 위치 정보 및 네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제공함

● 신체 부착·이식 ·복용 유형
-스마트 컨텍트 렌즈: 시력 측정 및 모니터링,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등과 같은 고위험 질병 사전 감지 등 다양한 건강 관련 기능을 제공함
-스마트 패치: 인체의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여 배터리를 대체함
-복용형 센서: 입으로 삼키거나(복용형 센서), 각종 무선 센서를 피부에 이식하여 외부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 변화, 사용자 인증 등의 기능을 제공함

● 기타 유형
-목도리/장갑/가방: 일상 소품에 통신 모듈을 탑재하여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고, 이를 통해 소품들의 위치 파악, 본인 인증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함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주로 액세서리 형태로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다양한 확장 기능을 제공하는 Smart Watch, 사용자의 일상이나 운동 정보를 기록하는 Activity Tracker, 혈당/혈압/심박 등 생체 정보를 기록/분석하는 u-Healthcare에 집중되어 있지만 향후 만물인터넷(IoE) 환경이 도래함에 따라 지능형 센서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분야는 올해 하반기부터 애플, 구글, 삼성 등 글로벌 ICT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기능으로 무장한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기 시작하면서 차세대 디바이스 중 가장 먼저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2016년 34억 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출하량은 2013년 5천4백만대 에서 연평균 58% 수준으로 급성장하여, 2018년에는 5억3천7백만대 수준의 대규모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Juniper Research, 2013).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전망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마트폰 이후 등장할 차세대 제품으로 손꼽힌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시장은 단기적으로 시계·안경·의복 등 착용형 장치가 주목받겠지만 기술 발전에 따라 중·장기적으로는 환경(인체·가전·차량·건물·도시 등)과 장치가 연동되어 이용자의 행동 패턴, 요구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 및 예측하여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처럼 단순히 스마트폰을 확장하는 용도가 아닌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알려주는 즉, 인간의 두뇌를 보조하는 기기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최종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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